피로는 푹 자거나 쉬면 풀릴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만 지속적인 피로는 병이다. 피로가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일시적 피로(일주일 이내) △급성 피로(한 달 이내) △지속성 피로(1∼6개월) △만성 피로(6개월 이상•원인 있음) △만성피로증후군(6개월 이상•원인 모름)으로 나뉜다. 과로, 수면부족으로 인한 일시적 피로, 한 달 가량 지속되는 급성피로는 푹 쉬면 저절로 회복된다. 하지만 한 달 이상 이어지는 지속성 피로부터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하루 6∼8시간 숙면을 취하고 커피나 음주를 피한다. 단백질, 무기질 등 균형 잡힌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를 권한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카페인, 당분, 지방질이 많은 식사는 금물이다. 식물성 기름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사이토카인,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분비를 막아주므로 조금씩 먹는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보통 주 5일씩 석 달간 매번 5∼15분씩 운동하도록 한다. 몸의 상태에 따라서 매주 1, 2분씩 운동 시간을 늘려 하루 최대 30분이 되도록 한다.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 소비량의 60% 정도로 한다.
스트레스 검사와 혈관 노화도 검사
- 수양명경락 손 끝 모세혈관 맥파분석을 통한 심박동 분석으로 모세혈관 나이와 스트레스(HRV, 자율신경 균형) 검사
사람의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나누어지는데 이들이 효과기에서 방출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 반대작용을 한다.
교감신경은 대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을 분비한다.
교감신경은 심장박동을 촉진하고 부교감신경은 이를 억제한다.
교감신경은 신체가 위급한 상황일 때 이에 대처하는 기능을 한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며 근육의 세동맥은 확장되고 소화관과 피부의 세동맥은 수축하여 혈압이 상승한다. 이를 통해 피부나 위장관의 혈액이 뇌, 심장, 근육으로 집중되며 동공은 확대되고 항문과 방광의 수축이 일어나며 땀이 분비되고 피부 털이 일어서게 된다.
교감신경계는 척수부터 혈관, 장기, 땀샘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기관 / 교감 / 부교감신경 / 아드레날린성 수용체
동공 / 팽창 / 수축 / α
침샘 / 점액, 효소분비 / 물 분비 / α,β₂
심장 / 수축력, 맥박 증가 / 맥박 감소 / β₁
세동맥 / 수축 혹은 확장 / - / α,β₂
폐 / 세기관지 확장 / 세기관지 수축 / β₂
소화관 / 운동성, 소화효소 분비 감소 / 분비 증가 / α,β₂
췌장 / 소화효소, 인슐린 분비 억제 / 분비 촉진 / α
부신수질 / 카테콜아민 분비 / - / -
신장 / 레닌 분비 증가 / - / β₁
방광 / 오줌 방출 억제 / 오줌 방출 촉진 / α,β₂
지방조직 / 지방 분해 / - / β
땀샘 / 땀 분비 촉진 / - / α
생식기 / 사정 촉진 / 발기 촉진 / α
자궁 / 주기에 의존 / 주기에 의존 / α,β₂
림프조직 / 일반적으로 억제성 / - / α,β₂
LF – Low Frequency (교감신경을 반영함, 범위 내 낮을수록 좋음)-육체적인 피로도 체내 에너지손실 수면부족무기력
<간기능 저하> 체내 에너지 소실
신경긴장,흥분상태에서 높게 나타남, 급성스트레스, 피로,에너지저하,불면,수면부족,무기력
HF – High Frequency(부교감신경을 반영함, 범위 내 높을수록 좋음)-정신적 심리적 피로도, 노화 만성스트레스
<위장,소장,대장 기능저하,소화기 장애> 정신적
음식물, 영양소가 골고루 흡수가 안됨, 만성스트레스, 심장의 전기적인 안정도,노화피로도
LF/HF – Low Frequency / High Frequency (교감과 부교감의 균형비율)
<면역력> (과로형, 급성스트레스, 불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표준범위를 벗어나기 쉬움 (자율신경의 실조현상)
Mean HRT(bpm) : <심장질환> 60~90(분당 평균 심박수)
서맥(피로,어지럼증)갑상선 저하 / 빈맥(심장질환 의심)갑상선 항진
SDNN –Standard Deviation of N-N Interval(표준편차, 범위 내 높을수록 좋음) 육체적 복잡도-피로도
<육체의 복잡도> 항 스트레스 지수, 항상성, 면역능력, 자연치유력, 좌심실 기능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과의 관계, 스트레스가 질병으로 발전,
<신체적 피로도> 신체의 힘을 다 사용 못한다- 나머지 부분은 독소로 남는다.
RMSSD –Root Meas Square of Standard Deviation(평균편차, 범위 내 높을수록 좋음) 심장의 안정도
<심장기능 안정도> 심장의 부교감신경 조절 능력 평가.
부교감 활성도를 확인 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분노, 근심, 정신적 공포상태
(스트레스 상태) 확인